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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트랜스픽션과 붉은악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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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트랜스픽션과 붉은악마 변신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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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록밴드 트랜스픽션과 함께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한다.

이들은 12일 한국 축구 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가 제작한 올해 6월 개최되는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 2014’를 발표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함성’에 이어 세 번째 공식 응원가다.

트랜스픽션 소속사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작업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함성’이 현재까지도 축구장에서 응원곡으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다. 이를 새롭게 편곡해 지난 월드컵에 이어 민아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

2002년 정규 1집 ‘트랜스픽션’ 타이틀곡 ‘내게 돌아와’로 데뷔한 탄탄한 실력의 4인조 록밴드 트랜스픽션은 지난해 KBS 2TV ‘탄밴드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 민아와 트랜스픽션 [사진='승리를 위하여 2014' 뮤직비디오 캡처]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바탕으로 민아의 청량한 목소리와 트랜스픽션 특유의 에너지가 잘 표현된 응원가는 아이돌 스타와 정통 록밴드의 콜라보레이션 시도로 붉은악마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응원 앨범에는 민아와 트랙스픽션을 포함해 에일리, 딕펑스, AOA, 키팝·윤형빈·서두원, 타이니지, 브로큰 발렌타인, 정준영&소울다이브, 로맨틱펀치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겼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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