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14년만에 돌아온 '인크레더블2'가 영화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스카이 스크래퍼'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8분 더 길어긴 상영 시간과 새로운 결말이 추가된 '독전: 인스텐디드 컷'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TOP5에 안착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인크레더블2'가 누적관객수 47만 993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관객 몰이에 성공한 '인크레더블2'는 현재 누적 관객수 136만 4725명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인크레더블2'의 쿠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북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크레더블2'가 한국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크레더블2'에 이어 마블의 소형 히어로 '앤트맨과 와스프'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앤프맨과 와피스'는 영화에 대한 높은 평점과 깜짝 쿠키영상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일일 관객수 18만 177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20만 3093명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27일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마녀'가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순위를 차지했다. 영화 '마녀'는 12만 191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0만을 달성에 성공했다. 영화 '마녀'가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흥행이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는 지난 11일 개봉한 뒤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일 관객수 6만 1391명을 기록한 '스카이스크래퍼'는 누적관객수 95만 1725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100만을 눈 앞에 두고 있다.
8분 더 길어진 상영 시간과 감춰진 결말을 공개하며 돌아온 영화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일일 관객수 2만 79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만 1528명을 기록했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확장판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영화 '독전'의 종합 누적관객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박스오피스 TOP5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호텔 아르테미스',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의 빛', '미드나잇 선',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속닥속닥'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을 형성하며 영화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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