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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타점 '대역전극' 디딤돌! 3삼진 숙제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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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타점 '대역전극' 디딤돌! 3삼진 숙제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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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팀의 대역전극에 발판을 놓는 적시타를 때렸다. 3삼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9회말 무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1-4 열세에서 나온 최지만 타점은 드라마의 서막이 됐다. 스코어를 2점 차로 좁힌 탬파베이는 2사 만루에서 나온 대니얼 로버트슨의 만루 홈런으로 6-4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2·4·7회 등 앞선 세 타석에선 전부 삼진을 당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 0.208던 시즌 타율은 소폭 상승, 0.212(52타수 11안타)가 됐다.

나머지 성적은 3홈런 7타점 5득점 출루율 0.255 OPS(출루율+장타율) 0.697이다.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전날 홈런 포함 이틀 연속 타점을 올려 탬파베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탬파베이는 50승 49패로 70승 31패의 보스턴 레드삭스, 63승 34패의 뉴욕 양키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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