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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소리, 문성근에 "병원에 말 돌아...천호진 마지막 본 당사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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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소리, 문성근에 "병원에 말 돌아...천호진 마지막 본 당사자 아니냐"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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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라이프' 문소리가 천호진의 마지막을 목격한 문성근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23일 방송된 JTBC '라이프' (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에서는 상국대학병원 부원장 겸 정형외과 센터장 문성근의 방에 신경외과 센터장 문소리가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라이프' 문소리가 천호진의 마지막을 목격한 문성근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했다.[사진 = JTBC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경찰이 병원까지 찾아왔다"는 문소리의 말에 문성근은 "내 집에서 그렇게 됐으니까"라고 답했다.

무슨 말이냐는 문소리의 질문에도 문성근은 "뭐가 그렇게 됐겠어"라며 "이원장(천호진 분)은 이미 우리 집에 왔을 때 이미 그렇게 됐다. 담배를 꺼내길래 옥상에 올라가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문성근은 "쿵하는 소리를 듣고 올라가니까..."라면서 "차마 아래를 내려다볼 생각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문성근의 집에서 천호진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소리는 "심근경색을 이원장님이 피하지 못했네요"라면서도 "말들이 많다. 어쨌든 이원장님의 마지막을 본 장본인 아니냐"며 문성근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 '라이프'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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