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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한강공원 물놀이장 7곳 폭염 잊는 인기 명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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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한강공원 물놀이장 7곳 폭염 잊는 인기 명소 어때요?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7.2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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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이번 주말엔 몽땅 한강수영장으로 갈까? 수도권의 대표적 물놀이장인 서울 한강공원 물놀이장들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공원 11개 중 올여름 수영장을 개장한 곳은 여의도,난지,양화,뚝섬,광나루,잠실,잠원 등 7곳이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거대한 물미끄럼틀이 있는 뚝섬수영장과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네마퐁당을 즐길 수 있는 난지한강공원이다. 

시네마퐁당은 8월 3~17일 기간 금요일 오후 8~10시 난지 어린이 물놀이장 물 위 튜브에 앉아 영화를 보는 이색체험이다. 입장료 1만원.

뚝섬한강공원에서 지난 20일부터 8월19일까지 운영되는 ‘한강 워터피아’도 아이들이나 젊은 커플들이 환호성을 지를만한 이벤트다. 워터슬라이드, 버블파티, 수영 등도 즐길 수 있다.

각 한강공원에 설치된 분수도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뿜으면서 폭염경보·폭염주의보에 경기가 들린 나들이객들에게 청량제 구실을 해준다.

그 중 압권은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반포대교 1,140m 구간이 색색 조명을 받아 화려한 무지개처럼 빛난다. 인기 야경 감상 명소다. 

경사면을 잘 살려 LED 전구에서 빛을 내뿜는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분수, 바닥형 음악분수가 있는 뚝섬한강공원도 모습이 독특하다

국내에서 가장 큰 바닥거울분수가 있는 난지한강공원은 나이 어린 꼬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설이다. 근처에 갈대밭과 코스모스꽃 등을 볼 수 있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이 있다.

탁 트인 한강다리 밑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도 열대야 극복에 도움이 되는 기회다. 날짜는 7월 28일, 8월 4·11·18일 오후 8시. 상영 장소는 천호대교 남단의 광나루한강공원, 청담대교 북단의 뚝섬한강공원, 원효대교남단의 여의도한강공원, 서울함공원이 있는 망원한강공원 등 4곳이다.

한편 올해 한강몽땅여름축제 프로그램은 모두 여든 가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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