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이규빈이 SNS를 통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오영주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준 이규빈이 SNS를 통해 다른 여성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하트시그널1'에서 배윤경과 결별 이후 열애설에 휩싸인 장천 변호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하트시그널2' 출연자 이규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tvN '문제적 남자' 예고편에 공개된 '오영주와는 아침마다 메시지를 주고 받는 사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이규빈은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규빈이 '하트시그널2'가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방송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이규빈과 비슷한 사례를 보였던 '하트시그널1' 장천 변호사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하트시그널1'에서 만나게 된 배윤경과 장천은 방송이 종료된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결정하며 이별했다.
'하트시그널1' 종영 이후 장천은 지난 1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이 끝나고도 좋은 만남을 가지다가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배윤경과 결별을 인정한 장천은 티아라 큐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노컷뉴스'는 큐리와 장천 변호사가 4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의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천은 큐리가 소속된 티아라가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법률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이규빈이 무분별한 루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SNS에 심경을 밝혔다. 이규빈이 '하트시그널2' 출연자가 아닌 일반인과 열애사실을 공개하면서, 배윤경과 결별 이후 열애설로 관심을 모았던 장천 변호사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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