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21 (목)
[윌리엄 존스컵] 이문규호 여자 농구, 김한별-강이슬 맹활약 속 대만B 완파
상태바
[윌리엄 존스컵] 이문규호 여자 농구, 김한별-강이슬 맹활약 속 대만B 완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26 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둔 여자 농구 대표팀이 제40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 서전부터 승리를 거두며 전망을 밝혔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B 팀과 대회 풀리그 1차전에서 81-64로 낙승했다.

전반에만 13점을 리드한 한국은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김한별(삼성생명)이 17점 8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뽐냈고 강이슬(KEB하나은행)이 3점슛 5개를 꽂아 넣으며 15점을 보탰다. 여자프로농구 MVP 박혜진(우리은행)은 7점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이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하다 합류한 박지수는 20분만 뛰면서도 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엔 한국과 일본, 인도, 뉴질랜드, 대만 A·B팀까지 모두 6팀이 출전했다. 이 중 아시안게임에서 상대할 이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전초전 성격을 지니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나설 한국은 이번 대회에도 단일팀을 출전시킬 예정이었지만 구성이 늦어져 남한 선수들만으로 구성해 나섰다.

한국은 26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