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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친애하는 판사님께' 인물관계도 속 윤시윤, 판사·전과자 넘나드는 1인 2역... 이유영·박병은과 삼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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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친애하는 판사님께' 인물관계도 속 윤시윤, 판사·전과자 넘나드는 1인 2역... 이유영·박병은과 삼각 로맨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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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시윤의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담았다. 뿐만 아니라 명품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이유영과 박병은이 합세한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앞으로 어떤 전개와 인물관계도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서는 이른바 ‘엄친아’로 불리는 판사 한수호(윤시윤 분)와 전과자인 동생 한강호(윤시윤 분)의 반전 있는 삶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윤시윤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수호 한강호 형제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형인 한수호는 항상 1등만을 차지했던 공부 실력을 입증하듯 전국 수석으로 법대에 입학 후 최연소 사법고시 패스로 판사가 된 엄친아 캐릭터다.

하지만 한수호는 공부 이외의 모든 것에 특출한 실력을 지닌 한강호에 비해 자존감 없는 모습을 보여 두 형제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수호와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 한강호는 특수상해를 시작으로 사기, 폭행 등 화려한 전과를 자랑하는 전과자다. ‘내일은 없다’라는 인생의 모토를 증명하듯 한강호는 어릴 때 쌓인 한강호의 질투와 미움을 표출하며 살아간다.

이에 한강호는 수많은 사건에 휘말리며 한수호가 법대에 입학하는 날 한강호는 교도소에 입감된다. 이후 출소한 한강호는 한수호 집을 찾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한수호는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한 상황이었다. 결국 집에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한강호는 똑같이 생긴 얼굴로 판사 한수호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1인 2역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이끈 윤시윤이 앞으로 판사와 전과자 역을 오가며 어떤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박병은 이유영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시작한 송소은(이유영 분)과 한수호와 연수원 동기이자 송소은 대학 선배인 오상철(박병은 분)도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다.

이유영은 과거 언니가 성폭행을 당해 법원에 섰지만 가해자의 손을 들어준 법에 증오를 느껴 나쁜 사람들을 처단하는 킬러를 꿈꾸는 캐릭터다. 하지만 이유영은 킬러가 되는 길보다 판사의 길이 더 넓다는 것을 인지한 후 사법고시 패스 후 한수호와 만난다.

박병은은 이유영에게 대학 후배 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짝사랑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유영은 이를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윤시윤와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영이 점차 윤시윤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박병은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현재의 한수호는 납치돼 그의 자리를 한강호가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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