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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대세' DJ 스크릴렉스 신보 18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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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대세' DJ 스크릴렉스 신보 18일 발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3.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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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드래곤과 씨엘이 참여하고 서울에서 녹음이 이뤄진 세계적인 DJ 스크릴렉스의 첫 정규앨범 'Recess'가 18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스크릴렉스의 신보 발매 조짐은 지난 8일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한 모바일 게임 ‘Alien Ride’와 함께 시작됐다. 게임 안에 있던 미스터리한 카운트다운은 11일 베일이 벗겨졌고, 30분 간격으로 신곡이 하나씩 공개됐다. 현재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보에 수록된 전 곡을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다.

▲ DJ 스크릴렉스

아틀란틱을 비롯한 세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는 음반은 서울, LA, 시애틀, 런던, 스톡홀름 , 샌프란시스코, 뉴욕 브룩클린 등에서 녹음이 이뤄졌고 레가 트윈스, 체인지 더 레이퍼, 다플로, 패션 핏, 마이클 앙겔라코스 등의 아티스트와 OWSLA 레이블의 킬 더 노이즈, 알빈 리스크, 밀로&오티스가 참여했다.

▲ 신보 'Recess' 재킷

국내 아티스트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 초이스37이 6번 트랙 ‘더티 바이브(Dirty Vibe)’에 힘을 보탰다.

지구촌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스크릴렉스는 'Bangarang' 'More Monsters and Sprites' 2장의 EP만으로 201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그래미 일렉트로닉 관련 부문을 휩쓸며 총 8개 부문 후보지명,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14억 건이 넘는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기록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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