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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한효주 두 번째 빌딩 매입..스타들의 부동산 매입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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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한효주 두 번째 빌딩 매입..스타들의 부동산 매입 사례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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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한효주가 두 번째 빌딩을 매입했다. 서울 한남동에 이어 갈현동에 위치한 건물까지 구매한 것.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효주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지난 5월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대지 약 393㎡, 연면적 약 443㎡의 크기로 27억 원대의 시세를 자랑한다. 이번에 매입한 건물은 가족법인의 명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효주가 두 번째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포츠Q DB]

 

한효주가 건물 매입 사실을 알린 건 벌써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한효주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55억 원에 사들였다. 당시 해당 건물은 3.3㎡(1평)당 가격이 6500만 원 정도로 주변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했다. 이 건물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의 자택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자신의 명의로 건물을 직접 매입했다.

최근 강동원과 열애설이 불거진 한효주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배우 커플 중에는 유독 건물을 가진 스타들이 많다. 이들 중에는 한효주와 마찬가지로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소유한 부부도 있다.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은 지난 2011년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진역 근처의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유럽풍의 외관이 인상적이다. 

당시 126억 내외의 금액으로 매수한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150억 원으로 7년 만에 24억 원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 [사진=스포츠Q DB]

 

지난해 결혼한 또 다른 세기의 커플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각자 건물을 소유해 살림을 합친 경우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의 고급 주택을 90억 원 정도의 금액으로 매수한 송혜교는 국내에 약 20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콘도도 소유 중이다. 매입 당시 한화 약 20억 원(174만 달러)에 매입한 고급 콘도의 현재 가치는 50% 정도 상승해 현재 약 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또한 이태원동에 위치한 100억 원대 건물을 2016년 하반기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 김태희 부부 [사진=스포츠Q DB]

 

비 김태희 부부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이들도 결혼 전부터 각자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  2014년 김태희가 매입한 강남역 인근 빌딩은 당시 132억원이었지만 현재 180억 원까지 가치가 상승했다. 해당 건물의 월세는 매달 6000만 원에 달해 김태희는 알짜배기 건물주 스타로 꼽힌다. 

'김태희의 남자' 비도 재테크 솜씨가 만만치 않다. 비는 지난 2008년 160억 원 상당의 청담동 빌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의 시세는 이미 400억 원을 넘어섰다. 비는 지난 2016년 31억 원의 건물을 매입해 75억 원에 되파는 남다른 안목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8년 결혼해 벌써 결혼 11년차를 맞이한 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40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서울 청담동과 성수동은 물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의 빌딩까지 총 3채를 보유 중이다.

이들은 2013년 분당구 야탑동의 빌딩을 완공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4년 80억 원에 달하는 서울 청담동의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2015년에는 서울 성수동에 지상 2층 규모의 공장건물을 80억 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대지면적 946㎡ 연면적 588㎡을 자랑하는 이 건물은 시세가 120억 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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