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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16안타에도 침묵, 오타니 쇼헤이 타율 0.270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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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16안타에도 침묵, 오타니 쇼헤이 타율 0.270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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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팀이 무려 16개의 안타를 쳤지만 정작 자신은 침묵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70(163타수 44안타)으로 크게 떨어졌다. 삼진은 51개로 늘었다. 출루율은 0.350, 장타율은 0.521로 각각 하락했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 딜런 코비와 마주한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섰다.

선두타자로 나온 5회 또 다시 2루 땅볼로 아웃된 오타니는 1사 2루에서 맞이한 6회 4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선행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7회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 타선은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집중하며 12점을 뽑았지만 이 중 오타니의 몫은 없었다. 이날 오타니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생산했다.

에인절스는 화이트삭스를 12-8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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