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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라쿠텐, SK와이번스 스포츠마케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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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라쿠텐, SK와이번스 스포츠마케팅 벤치마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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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일본프로야구단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KBO리그 SK 와이번스의 스포츠마케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SK 와이번스는 26일 라쿠텐 오오이시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팬서비스 담당자 4명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찾아 맹민호 SK 맹민호 고객가치혁신팀장을 비롯한 사업본부 관계자들과 양 구단 사업, 마케팅 의제를 논했다고 밝혔다.

 

▲ 인천 SK행복드림구장 3루 외야에 자리한 타요 키즈카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라쿠텐은 2005년 창단했다. 김병현, 다나카 마사히로가 뛰었던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12구단 중 막내이지만 2013년 일본시리즈 우승, 2017년 포스트시즌 진출 등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역 밀착활동, 팬들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라쿠텐 관계자들은 SK행복드림구장의 초대형 전광판 ‘빅보드’,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존’, 꽃길을 모티브로 한 ‘스포츠아트 갤러리’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SK 측은 전했다.

SK 측은 어린이팬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3루 키즈존’, 킥보드 등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타요 키즈카페’, 자유롭게 캐치볼을 할 수 있는 ‘캐치볼존’ 등을 안내하며 스포츠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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