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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성형 후 외모 자신감 "난 79점 미인...성형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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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성형 후 외모 자신감 "난 79점 미인...성형 티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7.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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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성형수술 뒤 미녀로 다시 태어났다.

27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 극본 최수영)에서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일명 '오크'로 살아왔던 임수향(강미래 역)이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향수 가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성형수술 뒤 미녀로 다시 태어났다.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화면 캡처]

 

핑크빛 상의를 입고 향수를 찾은 임수향에게 매장 직원은 "미인인데다 분위기가 있어서 어떤 향도 어울릴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혹시 오늘 데이트를 앞두고 있냐"는 직원의 질문에 임수향은 "사실 내일 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외모를 갖게 된 임수향은 자신의 얼굴 총점을 79점이라고 평했다. 크고 시원한 눈에 높은 버선코 그리고 V라인에 가까운 달걀형 얼굴을 갖게 됐지만 성형한 티가 조금 난다는 게 감점의 요인이었다.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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