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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허윤진·야부키 나코, 유연정 재발견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재해석… 치바 에리이·고토 모에·김채원 반전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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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허윤진·야부키 나코, 유연정 재발견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재해석… 치바 에리이·고토 모에·김채원 반전 실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27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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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의 허윤진이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의 센터가 됐다. 야부키 나코는 센터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채원, 고토 모에, 치바 에리이는 보컬 레슨에서 지적 받았지만 본 무대에서는 한층 더 나아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에 출연한 야부키 나코는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팀에서 활약했다.

 

엠넷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사진= 엠넷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이날 '프로듀스48'에서 야부키 나코는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무대가 시작 되기 전 발랄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야부키 나코는 지난 미션의 현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선보인 팀에는 야부키 나코 뿐 아니라 '프로듀스48'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일본인 연습생 고토 모에, 치바 에리이와 한국인 연습생 허윤진과 김채원이 한 팀을 이루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다시 만난 세계' 팀의 센터 후보는 허윤진과 야부키 나코였다. 야부키 나코는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었다. 허윤진 역시 이 점을 의식하며 센터에 대한 열망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다수결에 따라 센터는 야부키 나코의 차지가 됐다.

허윤진은 "너무 아쉬웠다. 기회를 놓친 것 같았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허윤진은 센터 선발 이후 멤버들에게 다시 한 번 센터 선발을 하자는 말을 꺼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야부키 나코는 "분위기가 불편해지는 것보다는 (허윤진이) 센터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며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넷 '프로듀스48' 허윤진 [사진= 엠넷 '프로듀스48' 화면 캡처]

 

결국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의 최종 센터는 플레디스 허윤진이 차지하게 됐다. 허윤진은 센터로 확정된 뒤 눈물을 보이고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팀은 연습 과정에서 노래 실력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본 무대에서 치바 에리이, 고토 모에, 김채원 등 보컬에 대해 지적 받았던 멤버들이 모두 제 몫을 해내는데 성공했다.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다시 만난 세계'는 아이오아이의 유연정을 재발견 시켜 준 무대이기도 하다. '프로듀스101 시즌1'과 달리 이번 '프로듀스48'의 '다시 만난 세계'는 발라드로 편곡되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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