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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7월 6홈런'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시즌 18호포…개인 첫 20홈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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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7월 6홈런'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시즌 18호포…개인 첫 20홈런 보인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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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에만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개인 첫 20홈런에 다가서고 있다.

전준우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7회초 팀이 역전하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8호.

 

 

전준우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3구 시속 127㎞ 체인지업을 타격,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6일 사직 NC 다이노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대형 아치를 그린 전준우는 시즌 홈런 개수를 18개로 늘렸다. 지난해와 동일한 홈런 개수를 기록한 전준우는 커리어 하이인 2010년의 19홈런에 1개차로 다가섰다. 아울러 개인 첫 20홈런에 2개만을 남겼다.

무엇보다 앞서 실수를 만회한 홈런이기에 전준우 입장에서 의미가 컸다. 그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3회초 1루 견제사를 당해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전준우의 한 방으로 롯데가 1점차 리드를 잡으며 3연승에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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