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윌리엄존스컵을 4위로 마감했다.
이문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농구 국가대표는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40회 윌리엄존스컵 최종 5차전에서 대만A팀에 60-76으로 크게 졌다.
임영희(아산 우리은행)의 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혜진(우리은행)의 14점 7리바운드 분전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뉴질랜드, 일본, 대만 A·B팀, 인도 등 5개국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뉴질랜드가 5승으로 우승, 일본이 4승 1패로 2위에 올랐다.
30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표팀은 곧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북한 로숙영(25), 장미경(26), 김혜연(20) 셋을 포함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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