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 개봉 후 첫 주말에만 180만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인크레더블2'도 19만이 넘는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며 여전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손익분기점이 600만으로 추정되는 '인랑'은 12만 관객을 동원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전일 90만 2432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9만 9744명을 기록했다. 전작의 인기를 넘어서 변함없는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크레더블2’ 누적관객수도 226만 4525명을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스크린 1957개를 확보해 스크린점유율 33.6%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린 '인크레더블2'는 스크린 991개와 스크린점유율 17%를 차지했다.
김지운 감독의 '인랑'은 12만 9522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며 75만 9370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오시이 마모루가 각본을 쓴 애니메이션 '견랑전설'을 리메이크 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인랑'은 '미션임파서블 폴아웃'과 '인크레더블2'에 밀려 관객수 3위를 기록했다. 2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인랑'의 손익 분기점은 6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어 영화순위 TOP5에 집입한 것은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과 '앤크맨과 와스프'다.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지난 25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수 31만 8935명 동원에 성공했다. 주말이 되면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신비아파트'가 가족 관객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는 누적 관객수 540만 5079명을 기록하며 오랫동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앤트맨 와스프'의 두 번째 쿠키영상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이후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외에도 영화 '마녀', '어느가족' '신은 죽지 않았다3:어둠 속의 빛', '킬링 디어' ,'아이 엠 러브' 등의 영화가 주말 박스오피스권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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