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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중 황도윤-낙동중 김세응, K리그 챔피언십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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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중 황도윤-낙동중 김세응, K리그 챔피언십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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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FC서울 유스 오산중, 부산 아이파크 유스 낙동중학교가 K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김영진 감독, 박혁순 코치가 이끄는 오산중은 지난달 3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8 K리그 15세 이하(U-15)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포항 스틸러스 유스 포항제철중을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품었다.

 

▲ FC서울 유스 2018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팀 오산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산중은 전반 13분 황도윤의 선제골, 후반 8분 강성진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후반 19분 이태민에게 실점했으나 리드를 지키고 U-15 챔피언십 초대 왕좌를 차지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황도윤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U-14 결승전에서는 정수진 감독, 김창현 코치가 지휘하는 낙동중이 김세응, 박성빈의 골로 울산 현대 유스 현대중을 2-0으로 격파했다.

 

▲ 부산 아이파크 유스 2018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팀 낙동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골 1도움을 올린 김세응이 MVP를 품었다.

오산중과 낙동중은 우승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포항제철중과 현대중은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각각 받았다.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을 2015년부터 개최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중등부 대회를 신설했다. U-15 대회에는 22개 팀이, U-14 대회에는 18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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