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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이번엔 91위 바그다티스 상대, 중계 일정은? [시티 오픈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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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이번엔 91위 바그다티스 상대, 중계 일정은? [시티 오픈 테니스대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0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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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이 시티 오픈에 나선다. 3회전에서 탈락한 애틀랜타 오픈 때와 달리 이번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세계랭킹 23위 정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시티 오픈 2회전에서 91위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로스)를 상대하고 있다. 1세트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타이브레이크 끝에 졌다.

세계랭킹에선 큰 차이를 보이지만 바그다티스는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2006년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한 때 세계랭킹 8위까지 올랐던 베테랑이기 때문.

 

▲ 정현이 2일 시티 오픈 2회전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라코스테 제공]

 

8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2회전에서 만난 바그다티스는 만만치 않았다. 1세트 이러한 경험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정현은 바그다티스를 압도하지 못했고 팽팽한 승부를 보이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졌다.

그러나 실력의 차이는 분명하다. 정현은 올해 초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고 이후 꾸준히 8강에 들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순위에선 개인 최고인 19위까지 도약했다.

이후 발복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달 말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다시 8강에 들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애틀랜타 오픈 때는 돌연 중계가 취소돼 테니스 팬들의 분노를 키우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대회 8강 이후부터 ATP 투어 중계를 독점하고 있는데 애틀랜타 오픈 때는 8강전 중계를 편성하고도 중계를 하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이번엔 2회전부터 중계를 하고 있다. 정현이 바그다티스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이는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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