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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7월 5주 유시민 작가 '역사의 역사' 1위, 공지영 '해리' 화제... 노벨문학상 도리스 레싱 '19호실로 가다' 사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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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7월 5주 유시민 작가 '역사의 역사' 1위, 공지영 '해리' 화제... 노벨문학상 도리스 레싱 '19호실로 가다' 사랑 받아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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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6주 연속 예스24 베스트셀러 순위 정상을 지켰다. 이어 '한때 소중했던 것들', '있으려나 서점' 신간 에세이들이 출간되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열풍을 이어갔다. 여기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도리스 레싱의 단편 소솔 '19호실로 가다'가 인기를 모았다.

2일 예스24 7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썰전', '알쓸신잡'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유시민 작가는 신간 '역사의 역사'로 여전한 명성을 자랑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 역시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사진='역사의 역사', '해리' 표지]

 

주목할만한 부분은 휴가철을 맞아 강세를 보이는 소설이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추리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 이어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특별 한정판 출간으로 15위에 안착했다.

늘 뜨거운 이슈를 몰고다니는 공지영 작가는 "진보의 썩은 부분을 조명했다"는 인터뷰와 함께 장편소설 '해리'를 공개했다.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논란을 빚은 공지영 작가의 신작 '해리'는 출간 3일 만에 베스트셀러 순위 9위를 기록했다. 가 출간된 지 3일 만에 12위에 올랐다.

전자책(E-BOOK) 분야에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알린 도리스 레싱의 단편집 '19호실로 가다'가 1위를 차지했다. '19호실로 가다'는 도리스 레싱의 단편 11편을 엮은 책으로 소설 애호가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과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의 강력 추천 신간 도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 함무라비'로 글쓰는 판사로 알려진 문유석 판사는 '개인주의자 선언'을 통해 1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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