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지난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콘 멤버들이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아이콘 미니앨범 'NEW KIDS: CONTINUE' 라운드 인터뷰에서 아이콘 멤버들은 '사랑을 했다'의 큰 인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비아이는 "2년 동안 저희는 늘 한결 같았다"며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전했다.
막내 찬우 역시 비아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찬우는 "'사랑을 했다'가 잘 돼 회사에서 대우 달라지지 않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런 건 없다. '사랑을 했다' 이후 너무 바빠져서 스케줄 때 두 대 타고 다닌 차가 세 대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바비는 "'사랑을 했다'가 잘 되어서 아버지에게 골프 용품을 많이 사드렸다. 아들로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아버지와의 일화를 밝혔다. 멤버 송윤형은 "회장님(양현석)과 함께 식사를 처음으로 같이 했다. 맛있는 거 사주셨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멤버 바비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솔직한 '디스'로 화제를 모았다. 회사에서 혼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바비는 "그런 건 없었다. 회장님(양현석)께서 '회사 디스 많이 했더라' 라고 말하셨을 뿐이다. 혼날 줄 알았는데 안 혼났다"며 유쾌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죽겠다'로 올아온 아이콘은 오는 8월 본격적인 컴백 일정을 가진다. 오는 18일에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2018 CONTINUE TOUR IN SEOUL'을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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