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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4일 사직 삼성전 무료 우의제공 왜?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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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4일 사직 삼성전 무료 우의제공 왜?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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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4일 부산 사직구장을 찾는 관중 일부에게 우의를 제공한다. 왜일까.

롯데는 “4일 오후 6시 플레이볼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 1루 내야필드석, 1루 내야상단석 입장 관중에게 보노보노 우의를 드린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사직행’ 이벤트 덕분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기획한 워터페스티벌로 롯데 타자들이 잘하면 물대포를 발사하는 스포츠마케팅이다.

 

▲ 사직행 운영안내.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외야 응원단상 근처 일부 관중은 1회용 우의를 받을 수 있다.

롯데 측은 “워터건이 쏘는 물에 젖는 상황에 대비, 수건이나 여분의 옷, 방수팩, 슬리퍼 등 개인 물품을 준비하길 바란다. 핸드폰 침수, 바닥 미끄러움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날 시구는 부산 출신 배우 이유준이 맡는다. 영화 ‘바람’에 출연, “그라믄 안돼”라는 명대사로 이름을 알린 그는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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