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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잘생겼다 서울20'에서 서울 여행 핫플레이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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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잘생겼다 서울20'에서 서울 여행 핫플레이스 '확인'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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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서울 여행 중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는 여행객들을 위해 서울의 역사와 가치를 지닌 20 곳의 장소를 소개하는 '잘생겼다 서울 20'이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을 찾은 친구들에게 평범한 여행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면, '잘생겼다 서울20'과 함께 서울의 숨겨진 핫플레이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서울시는 테마별 20개 명소를 선정해 '잘생긴 서울' 지도 '잘생겼다 서울 20'을 선보였다. '잘생겼다 서울 20' 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것을 명맥을 유지해온 추전 장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서울시는 2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면 더 좋은 '대상별 추천 장소'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잘생겼다 서울20' 제공]

 

'잘생겼다 서울 20'은 서울시 소재 열아홉 곳의 시설과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주제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지역별 대표 명소를 소개한다. 시설의 규모와 무관하게 시민들의 활용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순위로 서울의 변화를 한 눈에 지켜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잘생겼다 서울 20'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덕수궁 돌담길 회복, 문화비축기지, 여의도 지하비밀벙커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덕수궁 돌담길은 지난해 영국대사관이 점유하고 있던 돌담길 일부를 개방하면서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원을 방문하고 싶다면 서울함 공원, 경춘선 전구간 공원화,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등이 있다. 퇴역한 해군 함정 세 척을 활용해 조성된 한강 함상공원은 서울함 공원으로 바뀌며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이어 서울의 도시와 건축 역사를 보고 싶다면,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바꾼 서울로7017,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 건물 30여 채를 재건한 돈의문 박물관마을, 다시 세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이 있다.

'잘생겼다 서울20'을 담당하고 있는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잘생겼다 서울20'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현장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공간을 엄선해 서울의 변화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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