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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VS 조코비치 리턴매치, 호주오픈과 다른 양상 [2018 로저스컵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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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VS 조코비치 리턴매치, 호주오픈과 다른 양상 [2018 로저스컵 테니스대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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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22·한국체대)이 2018 윔블던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초장에 격돌한다.

세계랭킹 23위 정현은 6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8 로저스컵 단식 1회전에서 10위 노박 조코비치와 붙게 됐다.

정현은 지난 1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3-0으로 누르고 세계 테니스 팬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 2018 호주오픈 16강전 종료 뒤 서로를 격려하는 정현(왼쪽)과 조코비치. [사진=AP/뉴시스]

 

그러나 그때의 조코비치와 지금의 조코비치는 완전히 다르다. 당시 조코비치는 팔꿈치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아 끈질긴 랠리로 상대를 흔드는 정현의 스타일에 진땀을 흘렸다. 

수술대에 오른 후 컨디션을 찾은 조코비치는 가장 권위 있는 테니스대회 윔블던에서 정상에 올라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3대장’으로 불리던 과거 명성을 회복했다.

윔블던 이후 3주간 대회를 건너뛰어 쉬어 체력까지 비축했다.

반면 정현은 고질적인 발목부상 때문에 ATP 투어에 복귀한 지가 얼마 안 된다. 가장 최근 대회인 시티오픈 16강전에서는 1999년생 신예 72위 알렉스 드미나르(호주)에게 1-2로 패했다.

조코비치와 역대 전적이 1승 1패로 호각세이지만 대다수가 정현의 고전을 예상하는 이유다. 호주오픈 같은 결과를 내기 어려운 양상이라 테니스 팬은 정현이 투지로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라고 있다.

2018 로저스컵 1회전 정현-조코비치 자세한 일정(경기시간)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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