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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1타점' 추신수, 타율·출루율 변화는?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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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1타점' 추신수, 타율·출루율 변화는?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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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짧은 휴식을 끝내고 출장한 경기에서 안타 없이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볼티모어와 주말 4연전에서 첫 두 경기를 치른 후 5일 경기를 쉬었던 추신수는 이날 출전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다만 타점은 53개, 볼넷은 70개로 늘었다.

 

 

이번 달 들어 첫 무안타 경기를 펼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6(410타수 113안타), 출루율은 0.386를 마크했다.

상대 선발투수 예프리 라미레즈와 마주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3-2에서 7구를 받아쳤지만 범타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뽑아냈다. 무사 2, 3루에서 라미레즈의 3구를 받아쳐 1타점 희생플라이로 연결했다.

3회 2사 이후 타석에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엔 3루 땅볼로 돌아섰다. 8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6-9로 졌다. 선발투수 드류 허치슨이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두 번째 투수 맷 무어도 4이닝 3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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