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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유소연 3위-급상승 김세영 4위, 흔들린 박성현 15위 추락 [리코위민스브리티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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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유소연 3위-급상승 김세영 4위, 흔들린 박성현 15위 추락 [리코위민스브리티시오픈]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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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여자골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8승 째는 아쉽게 무산됐다. 유소연(28·메디힐)은 막판 힘을 잃으며 3위에 머물렀고 김세영(25·미래에셋)은 도약하며 4위까지 뛰어올랐다.

유소연은 5일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58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도 트리플 보기 하나와 보기 2개를 범하며 2언더파 70타에 그쳤다.

이로써 최종 13언더파 275타로 선두 조지아 홀(잉글랜드·17언더파)와 4타 차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 유소연이 6일 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 최종 13언더파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4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선두에 2타 뒤진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초반 3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며 트리플 보기,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치명타였다.

그러나 이후 5번 홀 칩인 버디를 시작으로 반등한 것은 성과였다. 이와 함께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지 못한 부분은 이후 숙제로 남게 됐다.

최종라운드 김세영의 기세가 매서웠다. 전날까지 3언더파에 그쳤던 김세영은 이날만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까지 점프했다. 보기 2개를 범하긴 했지만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냈다.

김세영은 지난달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LPGA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 때의 기세를 보는 듯 했다. 다음 대회가 더욱 기대되는 기세였다.

전날까지 선두에 3타 뒤진 4위에 자리했던 박성현(25·KEB하나은행)의 부진은 아쉬웠다. 이날 3,4번 홀에서 연속 더블 보기로 흔들렸고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한 뒤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한 뒤 경기를 마쳤다. 이날만 5타를 늘렸고 5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15위.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공동 4위에 올라 랭킹 도약에선 어려움을 보일 전망이다. 오히려 3위 유소연에게 자리를 내어줄 가능성도 생겼다.

이정은은 4타를 줄이며 6언더파로 공동 11위, 강혜지는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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