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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300' 오윤아X블랙핑크 리사X이유비, 예능 히어로 등극?... 혜리·이시영·엠버 활약상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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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300' 오윤아X블랙핑크 리사X이유비, 예능 히어로 등극?... 혜리·이시영·엠버 활약상 살펴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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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오윤아와 블랙핑크 리사, 이유비가 돈독해진 친분을 자랑했다. ‘진짜 사나이’ 시리즈는 매 방송마다 여성 연예인들의 숨겨진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오윤아 리사 이유비 또한 과거 걸스데이 혜리, 배우 이시영, 에프엑스 엠버처럼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2018 예능계를 휩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배우 오윤아는 본인의 SNS를 통해 ‘진짜 사나이 300’에 함께 출연 중인 블랙핑크 리사, 이유비 등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까지 덧붙인 오윤아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기들과 금세 친해진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진짜 사나이 300' 촬영 중인 오윤아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 [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여성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 할 수 있는 ‘등용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이시영, 에프엑스 엠버는 과거 ‘진짜 사나이’ 출연 후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오윤아와 블랙핑크 리사, 이유비가 ‘진짜 사나이 300’에서 그간 숨겨두었던 매력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실 오윤아와 이유비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에 실감나는 연기력까지 보유한 베테랑 배우다. 독보적인 비주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오윤아 이유비는 지금까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았다. 때문에 어떤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 리사도 빼놓을 수 없다. 태국인으로 한국어에 서툰 리사가 ‘진짜 사나이 300’에서 어떤 귀여운 매력을 표출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방송화면 캡처]

 

앞서 리사처럼 외국인 국적으로 지난 2015년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엠버는 “잊으시오”라는 재치 있는 사극 어투로 안방극장에 함박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다나까'로 끝나야 하는 군대 특유의 말투를 재치 있게 선보인 엠버는 이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진짜 사나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의 최대 수혜자를 언급할 때 단연 1순위로 거론되는 멤버는 바로 걸스데이 혜리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웃음 짓게 만드는 애교를 드러낸 혜리는 무섭기로 소문난 교관까지 미소를 띠게 만들었다. 이에 혜리가 퇴소 직전 교관과 악수하며 선보인 애교는 아직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가 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순한 외모로 다소 힘들 수도 있는 훈련을 완벽하게 해낸 배우 이시영도 빼놓을 수 없다. 이시영은 특유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진짜 사나이’ 출연 예고 당시 일부 누리꾼들에게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겼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 방송 이후 이시영은 해당 논란을 한 번에 불식시키듯 군기가 바짝 든 모습과 모든 훈련을 훌륭하게 해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여성 연예인들에게는 예능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이른바 ‘하이패스’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오윤아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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