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가수 정동하가 결혼 4년 만에 아빠가 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정동하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결혼 후 오랜 기다림 끝에 부모가 된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정동하가 올해 초 득남했다. 득남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건 비연예인인 아내와 가족들을 배려해 주변에 크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6일 전했다.
정동하는 지난 2014년 8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고,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는 오는 9월 데뷔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첫 정규앨범과 함께 득남이라는 겹경사를 전한 정동하가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최근 둘째 출산 이후 100일 만에 30kg을 감량한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홍지민은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스타다. 그는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을 때 "늦게 가진 만큼 더 신중하고 싶었다. 고대해온 임신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첫째 딸을 임신했을 당시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에 도전하는 등 수많은 노력 끝에 기적적으로 임신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 결혼 9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고,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2015년 가수 조성모와 배우 구민지 부부는 결혼한 지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조성모는 구민지의 출산 소식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다"면서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시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모와 구민지 커플은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4년 조성모는 MBC '별바라기'에 출연해 "상황이 안정됐을 때 아이를 가지고자 했지만 때가 맞지 않았다"며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과 함께 출연한 대한·민국·만세 세 쌍둥이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들이다. 당시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송일국이 결혼 후 처음 아이들을 만나고 몹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부산지방법원의 판사 정승연 씨와 결혼했다. 정승연 씨는 결혼 4년 만인 2012년 3월 제왕절개로 세 아들을 출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삼둥이의 근황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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