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우리은행이 손연재 뒤를 이을 차세대 '체조 요정' 서고은(17·문정고)을 후원한다.
우리은행은 6일 “비인기 종목 육성과 유망주 양성을 위해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을 돕는다”고 밝혔다.
서고은은 2016년 전국소년체전 1위, 지난 5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1위 등 ‘포스트 손연재’로 주목받는 샛별이다.
우리은행은 서고은이 후원기업 없이 사비로 훈련비용을 충당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은행 측은 “서고은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 종목을 지속 발굴해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 사격단 등 스포츠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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