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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25일 킥복싱협회와 손잡고 그랑프리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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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FC, 25일 킥복싱협회와 손잡고 그랑프리 대회 개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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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가 한국킥복싱협회(KBA)와 손잡고 대회를 개최한다.

맥스FC는 “KBA가 오는 25일 광주 남구체육관 특설링에서 2018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킥복싱 최강자들이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그랑프리를 펼친다. 이날은 한국 킥복싱을 대표하는 2체급 선수들의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 왼쪽부터 이용복 대표, 송칠석 회장. [사진=맥스FC 제공]

 

각 체급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격돌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열정과 의욕 또한 높다. 송칠석 KBA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킥복싱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타이틀매치와 실력 있는 킥복싱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여성부 매치는 물론 슈퍼 파이트 경기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 구성돼 있다.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BA 최초로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와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KBA의 스타 선수뿐만 아니라 맥스FC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들이 전격적으로 경기에 나선다. 입식격투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대회인 만큼, 격투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본 대회는 25일 광주남구체육관 특설링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총 7경기로 메인이벤트는 90㎏급 챔피언을 놓고 격돌하는 정성직(28·PT365체육관)과 딜로바르(32·포항훈련원/타지키스탄)의 대결과 70㎏ 체급의 대표 선수 유정현(30·광주원탑멀티짐)과 방태훈(20·대구피어리스짐)의 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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