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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날씨] 절기상 가을인데 고온다습 폭염 계속...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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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날씨] 절기상 가을인데 고온다습 폭염 계속...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 날씨는?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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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 지역의 온도가 35도 가까이 올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소나기가 내린 곳은 잠깐 기온이 내린 후에 높아진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도 치솟을 전망이다. 

7일 오후 4시 기상정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경기도와 전남에는 38℃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라도, 충남내륙, 경남내륙,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35.2도, 춘천 34.8도, 청주 34.7도, 대전 34.5도, 전주 34.0도, 광주 30.6도, 제주 30.7도, 대구 31.4도, 부산 30.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8월 7일 오늘 날씨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전국 곳곳에 내린 소나기의 영향으로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인다. 지난주 기록적인 폭염에 비해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감은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식중독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경보에는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매우 높아 낮에는 야외활동(등산)과 실외작업 중단을 권하고 있다. 축사의 경우 집단 폐사할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사육밀도조절 및 그늘막·단열재 설치, 지속적 환기, 송풍·물분무장치 가동 등으로 조치해야 한다.

또한 농촌에서는 시설하우스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착용, 방역과 차광을 권고하고 있다. 어촌에서는 양식 생물의 폐사 가능성이 있어 수온이 낮은 지하 해수 공급, 산소 추가 공급, 얼음 투하 등으로 대비할 것을 권한다.

내일(8일)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7일)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다면, 내일(8일) 오후에는 충남을 제외한 내륙의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50mm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8월 7일 내일 날씨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전국 대부분에 구름 많거나 적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대체로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장기화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시달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을 해소할 수단으로 관심을 모았던 제13호 태풍 산산은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북서 방향으로 진북하다 10일부터는 동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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