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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샌즈 영입' 넥센히어로즈, 마지막 승부수 통할까? [SQ초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7 17:16 | 최종수정 2018.08.07 1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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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KBO리그) 넥센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35경기를 남겨두고 외국인 타자를 전격적으로 교체했다. 5강 언저리에 있는 영웅군단의 마지막 승부수는 통할까.

넥센은 7일 “금일 오후 웨이버 공시 된 마이클 초이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로 제리 샌즈(31·미국·우투우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넥센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10만 달러에 샌즈와 계약했다.

 

▲ 넥센의 새 외인 타자 제리 샌즈.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은 올 시즌 내내 초이스의 퍼포먼스에 아쉬움이 많았다.

지난해 대체 외인으로 영웅군단에 합류한 초이스는 46경기에서 타율 0.307(176타수 54안타) 17홈런 42타점을 기록, 빼어난 파괴력을 뽐내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 96경기에서 타율 0.258(349타수 90안타) 17홈런 61타점으로 1년 전보다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출루율(0.388→0.335)과 장타율(0.653→0.458)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넥센 타선은 올해 팀 타율 7위(0.282), 홈런 5위(122개), OPS(출루율+장타율) 7위(0.787)로 ‘넥벤저스’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남겼다. 넥센은 샌즈가 최근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박병호와 함께 중심타선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은 “193㎝ 105㎏의 체격을 갖춘 샌즈는 파워가 동반된 좋은 스윙 궤적과 뛰어난 선구안을 지녔다. 수비 포지션도 코너 외야를 비롯해 1루도 가능하기에 상황에 맞게 기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KBO리그에서 뛰고 싶어 하는 간절함이 크고, 쾌활한 성격 덕분에 팀 적응도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웅군단에 합류하는 샌즈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넥센에 감사하다. 예전부터 한국에서 야구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는데,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고 기대된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남긴 초이스는 정규시즌 35경기를 남기고 퇴출됐다. [사진=뉴시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5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 받은 샌즈는 2011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뛰었고, MLB 통산 5시즌 동안 156경기서 타율 0.238(420타수 100안타) 10홈런 57타점 36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시즌 동안 936경기에서 타율 0.275(3312타수 911안타) 180홈런 609타점 583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더블A 팀인 리치몬드에서 뛰었으며, 78경기 타율 0.258(252타수 65안타) 13홈런 39타점 41득점을 찍었다. 최근에는 트리플 A팀 새크라멘토로 팀을 옮겼고, 22경기서 타율 0.310(71타수 22안타) 7타점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현재 53승 56패로 5위에 머물러 있는 넥센이지만, 8위 롯데 자이언츠와 격차가 4경기에 불과한 만큼 포스트시즌 탈락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샌즈 영입은 타선 강화로 5강행을 굳히겠다는 넥센의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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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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