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22 (금)
월화드라마 '라이프' 조승우, 상국대 병원에 영업 강요...문소리와 원장 선거 앞두고 갈등
상태바
월화드라마 '라이프' 조승우, 상국대 병원에 영업 강요...문소리와 원장 선거 앞두고 갈등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08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속 조승우가 상국대 의국에 화정 계열사의 약품 판매를 강요했다. 이 사실에 분개한 문소리는 조승우를 찾아가 거부의 의사를 비췄으나, 조승우는 '합병'을 통해 직원이 됐다면 수익을 창출할 것을 강요했다. 이어 상국대 원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앞으로 전개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는 상국대 의국을 상대로 화정 계열사의 약품 판매를 강요하는 구승효(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자를 대상으로 약품을 판매하라는 사실에 격분한 오세화(문소리 분)는 그를 찾아 격노했다.

 

[사진=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라이프'에서 문소리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괴감을 줘서 사장님이 좋은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문소리의 발언에 조승우는 "합병을 통해 화정 그룹의 직원이 된 겁니다"라며 "영업이 부끄럽습니까? 여러분들에겐 영업직은 불가촉 천민입니까"라며 주장을 반박했다.

조승우가 병원 운영 방침을 바꿀 의사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원장 선거를 앞둔 '라이프'의 전개가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라이프'에서는 이보훈(천호진 분)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김태상(문성근 분)을 필두로 각 과의 부장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예진우(이동욱 분)이 병원을 바르게 이끌어갈 원장 후보를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최종 선거에 나설 인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