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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 수비 영입에 혈안? 포그바-마샬과 불편한 동행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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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 수비 영입에 혈안? 포그바-마샬과 불편한 동행 계속되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8.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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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25), 앙토니 마샬(24)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편한 동행을 이어갈까.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중앙 수비수 영입을 마무리 짓기 전까진 포그바와 마샬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제롬 보아탱(바이에른 뮌헨),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 홋스퍼) 등 센터백 보강에 혈안이 돼있다.

ESPN은 “포그바는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하는 데 있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비난받았고 이에 실망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 앤서니 마샬(왼쪽)과 폴 포그바가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AP·신화/뉴시스]

 

마샬 역시 무리뉴 감독과 긴장 관계가 조성됐다. 마샬은 여자친구의 출산 문제로 미국 투어에서 중도 하차한 뒤 무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는 마샬을 팔고 싶어하지만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이를 원치 않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무리뉴는 마샬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우스망 뎀벨레를 원했다. 또 토트넘으로부터 마샬 영입 문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맨유 수뇌부는 마샬의 잠재력이 다른 구단에서 터지는 것을 원치 않아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 “무리뉴는 문제를 일으키는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마샬이 팀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의 맨유에서 생활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은 오는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닫힌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다른 포지션 영입 건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맨유에서 무리뉴와 포그바 그리고 마샬의 불편한 동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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