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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협상' 현빈, 처음 도전한 악역에 대한 생각 "전형성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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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협상' 현빈, 처음 도전한 악역에 대한 생각 "전형성 벗어나고 싶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8.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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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협상'에서 배우 현빈이 첫 악역 연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에서는 인질범 '민태구' 역을 맡게 된 현빈이 첫 악역 도전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현빈은 "'첫 악역'에 집중하기 보다는 민태구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협상' 현빈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악역 연기에 중점을 뒀던 부분으로 현빈은 '새로움'을 꼽았다. 현빈은 "악역의 전형성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찾는 것에 노력했다"라며 민태구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했다.

현빈은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빈은 제작보고회에서 "시청자, 관객 분들과 소통을 더 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 같다"라며 꾸준한 연기 변신의 이유를 꼽았다.

현빈은 영화 '협상'의 매력으로 독특한 촬영 기법을 꼽았다. 현빈은 "다른 기법, 방식으로 촬영됐다. 다른 시선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협상'의 매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협상'은 오는 추석 개봉한다. 명절인 만큼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한다. 현빈은 "관객분들이 이 영화, 저 영화 많이 보시고 사랑해 주셨음 좋겠다, 그 중에서도 저희 '협상'이 1등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흥행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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