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아내의 맛' MC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장영란과 한창은 부부사이의 금슬을 과시했다. 두 살 연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장영란은 아침부터 일어나 남편을 위한 11첩 반상을 준비했다. '아내의 맛'의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을 위한 특급 내조를 선보이면서 의사와 인연을 맺은 여자 연예인들의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MC 장영란은 자신의 일상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장영란은 승진한 남편 한창에게 뽀뽀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남편을 위에 아침부터 11첩 반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배우 장영란과 한의사 한창은 웨딩마치를 울렸다.

'아내의 맛' MC 장영란이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한의사 남편 한창과 화목한 가정생활을 공개하면서 의사와 인연을 맺은 박하나, 서민정, 김윤아 등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영란과 마찬가지 배우 박하나는 일반인 한의사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지난달 25일 배우 박하나는 동갑내기 한의사와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박하나 측 관계자는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만난지 얼마 안 됐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하나는 남자친구를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박하나는 남자친구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고, 예쁘게 잘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고, 출연진들은 박하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배우 서민정의 남편은 치과 의사다. 서민정과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안상훈 씨는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을 통해 미국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는 등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역시 치과의사 김형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윤아 김형규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원앙부부의 명성을 드러냈다.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 매니저를 자처하며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외조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한 김윤아는 남편과 데이트할때 만화책방에 많이 왔다고 회상했다. 김윤아는 당시 남편과 연애상담을 하며 자주 봤는데 갑자기 청혼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한의사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 장영란이 현모양처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사와 인연을 맺은 여자 연예인들에게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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