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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8월 타율 0.077, 주전 입지 '흔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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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8월 타율 0.077, 주전 입지 '흔들'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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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8월 들어 주춤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탬파베이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8월 타율이 0.077(13타수 1안타)까지 내려갔다. 이번달에 출장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21(77타수 17안타)이며, 탬파베이 이적 후 타율은 0.213다.

탬파베이는 0-2로 뒤진 가운데 맞이한 1회말 공격에서 제이크 바우어스와 조이 웬들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최지만이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와 마주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선두타자로 나온 7회엔 2루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세 번째 타석까지 침묵한 최지만은 결국 8회 4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C. J. 크론과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4-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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