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두 번째 순위 발표식까지 마무리 된 '프로듀스48'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담아낼지 주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시타오 미우, 미야자키 미호 등 일본인 연습생들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연습생들의 무대 위 모습이 담긴 일대일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포지션 평가 등 각 미션 이후 공개되는 일대일 직캠 영상은 '프로듀스48' 본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한 연습생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 투표를 해야할지 정하지 못한 국민프로듀서들에게 자기 어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프로듀스48'의 공식 TV캐스트 영상 조회수 상위권은 꾸준히 일본 연습생들이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7위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7일 오전 공개된 중간 순위 발표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대일 직캠 조회수 강자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뚜두뚜두', '너무 너무 너무' 무대 직캠은 각각 200만 뷰와 100만 뷰를 넘기며 전체 영상 중 조회수 1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일 공개된 중간 순위 공개에서 순위 발표식보다 16계단 상승하며 6위를 기록한 시타오 미우의 포지션 평가 일대일 직캠은 100만 뷰를 넘어섰고, 탈락한 치바 에리이의 영상에 이어 4번째에 랭크돼 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주목 받은 야부키 나코의 '귀를 기울이면' 직캠 조회수도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일대일 직캠 영상의 '좋아요' 숫자에서도 일본 연습생들은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상위 5개 영상 중 4개의 영상이 일대일 직캠인 가운데 해당 직캠의 주인공들이 모두 일본인 연습생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좋아요 순위 1위와 2위는 야부키 나코의 그룹 배틀, 시타오 미우의 포지션 평가 영상이다. 두 사람은 조회순 상위권에도 속하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회수 1위와 2위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는 '뚜두뚜두' 무대 영상으로 좋아요 영상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실시간 순위 공개에서 무려 24계단이나 상승해 3위를 차지한 미야자키 미호의 포지션 평가 일대일 직캠 영상은 1만4948개의 좋아요를 얻으며 4위에 랭크돼 있다.
공식 영상의 조회수는 팬들 뿐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프로듀스48'에서 공식 영상 조회수 상위권을 대부분 일본인 연습생들이 차지했다. 이 관심이 이들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직접적인 투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프로듀스48'에서 공개한 순위 급상승의 주인공들이 일대일 직캠 영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순위 변화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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