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도시어부'의 마이크로닷이 예상치 못한 비유로 장도연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은 선장님의 장갑을 보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속 빌런으로 등장하는 타노스의 건틀렛을 연상시킨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9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마이크로닷은 낚시를 하던 중 장도연을 향해 "누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봤어요?"라며 "선장님 장갑이 꼭 타노스 같아요"라는 발언을 해 배 위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선장님에게 '목포 타노스'라는 별명을 만들어줬다. 이에 선장님은 마이크로닷과 장도연의 대박을 기원하며 영화 속 타노스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피쉬스톤'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선장님의 세레머니를 받은 마이크로닷은 "오늘 낚시가 잘 될 것 같다"며 대어를 낚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이어 함께 낚시에 나선 장도연은 '도시어부' 측이 무려 7개월에 걸쳐 섭외 한 게스트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이덕화와 이경유에게 낚시를 배웠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어 스승을 교체한 장도연은 마이크로닷에게 신식 낚시를 배웠다. 과연 장도연이 선장님의 대박 세레머니의 기운을 받아 대어를 낚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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