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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투게더3' 이정현, '미스터 선샤인' 일본어 연기 호평 "생각지 못한 반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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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투게더3' 이정현, '미스터 선샤인' 일본어 연기 호평 "생각지 못한 반응에 감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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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해피투게더3' 이정현이 '미스터 선샤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일본어 연기를 언급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서효림-강기영-이시아-이정현-엄현경이 출연한 '해투동:시선 강탈 대세 배우 특집'과 코요태-크러쉬-장덕철-청하가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너무 감사한 게, 생각지도 못하게 반응이 와서 감사하다. 이미 죽은 배역인데도 관심을 가져주셔서"라며 소감을 전했다.  

 

'해피투게더3' 이정현이 일본어 연기 비결을 밝혔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이정현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일본군 하사 츠다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MC들은 이정현의 일본어 연기에 연신 호평을 늘어놨다. 

전라도 김제 출신이라고 밝힌 그는 호평 받았던 일본어 연기 비결에 대해 "운이 좋게 대학교 때 일본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본 헌법 첫 시간에 '한국에는 이런 종교가 있는데 여기는 한국인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라. 다시 찾아가서 잘못됐다는 말을 하려고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런 분이 있어서 열심히 하기도 했고, 일본어 공부를 가르쳐 주겠다, 찾아 오라고 하신 분도 계셔서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연기 호평을 받은 이정현은 "떨려서 본방을 한 번도 못 봤다"고도 말했다. 그는 "다음 날 제 욕이 써 있을까 확인하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여린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선샤인'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정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서효림, 강기영, 이시아, 엄현경 등 대세 배우들의 유쾌한 입담이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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