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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인생술집' 효린, 타투 언급… 이효리·현아·엑소 찬열·박재범·블락비 지코 등 타투에 의미 담은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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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인생술집' 효린, 타투 언급… 이효리·현아·엑소 찬열·박재범·블락비 지코 등 타투에 의미 담은 스타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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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효린이 자신의 타투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효린의 타투가 주목 받으며 가수들이 새긴 타투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효린은 태어나자마자 담도폐쇄증에 이어 소아암 판정을 받았고, 두 번의 수술을 해야했다고 밝혔다. 또한 효린은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가 콤플렉스였고, 이를 가리기 위해 타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효린이 자신의 타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 '인생술집' 화면 캡처]

 

효린이 자신의 타투에 얽힌 사연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다른 스타들이 선보이는 타투에 더해진 의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락비 지코는 가슴에 어머니의 초상화를, 허리에는 팬들의 상징인 '벌꿀'을 그려 넣으며 애정을 보였다. 지코의 팔에는 세종대왕과 무궁화가 그려지기도 했다. 지코는 방송을 통해 세종대왕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적이 있다.

엑소의 찬열 역시 타투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찬열은 자신의 손목에 'L-1485'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이 타투의 뜻은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EXO-L)이 탄생한 날인 2014년 8월 5일을 뜻한다. 실제로 찬열은 지난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 현장에서 타투를 직접 언급하며 팬사랑을 자랑하기도 했다.

트리플H로 유닛 활동을 하기도 한 현아는 어깨에 레터링 타투를 새겼다. 현아는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라는 뜻의 영어 문장으로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효리 [사진= 스포츠Q DB]

 

이효리 역시 레터링 타투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타투로 주목 받았다. 이효리는 팔과 손목 등에 타투를 했고,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시어머니와 일본 온천을 갔을 당시 겪은 타투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효리의 타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오른쪽 팔 뒤쪽에 있는 레터링 문구다. 해당 문구는 '어머니 지구는 임신중이니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봄의 지구를 어머니에 비유한 인디언 속담으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로 주목 받았다.

박재범도 타투가 많은 가수 중 한 사람이다. 박재범은 목 뒤에 팬클럽 이름 '제이 워커즈'를, 손목에는 높은 음자리표와 마이크를 그렸다. 또한 가슴에는 '항상 올바르게 처신하자'라는 내용의 레터링 타투를 했고 그 아래에는 가족들의 출생연도를 차례로 새겼다.

또한 박재범은 비보잉 크루 AOM에 관련된 타투, 자신의 캐릭터와 태극기, 시애틀의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이 함께 있는 그림 등을 타투로 새겼다. 

이외에도 제시, 위너 이승훈, 블락비 태일, AOA 지민 등이 자신의 팬클럽을 상징하는 타투를 새겨 넣으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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