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1-1-1-1.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성적이다.

박지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홈경기에서 7분 17초를 뛰며 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올렸다. 득점은 자유투였다.

박지수의 시즌 성적은 28경기 평균 2.9점 3.5리바운드다.

라스베이거스가 73-89로 졌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막 티켓이 걸린 8위 댈러스 윙스에 2.5경기 뒤져 있어 탈락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신장 196㎝ 센터 박지수는 농구인 박상관 전 명지대 감독의 딸이다. 원 소속 구단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의 승인 하에 WNBA에서 고급농구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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