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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선영화 '부산행', 해외 관객들의 평가는? '월드워Z', '레지던트 이블'과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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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선영화 '부산행', 해외 관객들의 평가는? '월드워Z', '레지던트 이블'과 비교하니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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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영화 '부산행'이 MBC 여름방학 특선영화로 편성되면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오후 MBC가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후속 방송에 앞서 여름방학 특선영화로 영화 '부산행'을 편성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은 좀비를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의성이 활약한 영화는 누적관객수 115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순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로튼토마토 화면 캡쳐]

 

한국형 좀비 영화를 표현한 '부산행'은 11일 기준 네이버 영화영보에 따르면 관람객 평점 8.59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7.1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 95%, 관객들의 만족도를 뜻하는 팝콘 지수 88%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좀비를 소재로 제작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월드 워Z'가 신선도 지수 66%, 팝콘 지수 72%를 기록하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신선도 지수 36%, 팝콘 지수 49%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선전으로 볼 수 있다.

영화 '부산행'에서 맨손으로 좀비를 때려잡는 액션을 선보인 마동석은 할리우드에서 여러 러브콜을 받았다. 이어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으로 영화제의 초청을 마카오영화제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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