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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보이스2' 이하나·이진욱, 범인 권율 검거 위해 손 잡는다… 시즌1 잇는 성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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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보이스2' 이하나·이진욱, 범인 권율 검거 위해 손 잡는다… 시즌1 잇는 성공 가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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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보이스2’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하나가 새로운 파트너 이진욱을 만나게 되는 등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물론 새 인물들이 합류한 ‘보이스2’가 지난해 방송된 ‘보이스1’을 뛰어 넘는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는 장경학(이해영 분)의 죽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강권주(이하나 분)와 도강우(이진욱 분)의 모습을 담았다.

 

OCN '보이스2‘ 이하나 [사진= OCN '보이스2‘ 화면 캡처]

 

이날 ‘라이브2’에서는 진짜 범인의 실루엣도 공개됐다. 종범들을 이용해 이진욱의 파트너를 죽이고, 이해영의 목숨까지 앗아간 이는 권율이었다. 권율은 실루엣만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보이스2’가 첫 방송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출발을 알렸다. 시즌1을 이끌었던 중심 인물의 죽음,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이진욱 행동에 대한 이유를 모두 공개한 ‘보이스2’는 앞으로 권율과의 대결을 이어가게 된다.

이하나는 파트너 형준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몰리며 휴직 중인 이진욱을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이는 범인을 꾸준히 추격해 온 이진욱의 정보와 이해영 사건 현장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모습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하나가 이진욱과 함께 하기 시작한 이후 ‘보이스2’의 새로운 살인마 권율은 어떤 사건을 일으키게 될지 기대된다.

 

OCN '보이스2‘ 권율 이하나 이진욱 [사진= OCN '보이스2‘ 화면 캡처]

 

‘보이스2’는 지난해 방송된 ‘보이스1’의 후속작이다. ‘보이스1’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무진혁(장혁 분)은 아들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오현호(예성 분)는 일본 유학을 떠난 상황이다. 심대식(백성현 분)은 건강을 회복 중이다. 

첫 방송에서 이해영은 죽음을 맞이했고, 박은수(손은서 분)와 이하나 그리고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 분)이 ‘보이스2’의 골든타임 팀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이다.

‘보이스 시즌1’은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과 탄탄한 전개, 긴장감 넘치는 연출 등 3박자가 완벽했다는 평을 들었다. 시청률 역시 4~5%대를 꾸준히 유지했고, 최고 시청률 5.7%(이하 전국기준, 닐슨제공)을 기록하는 등 OCN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시즌1의 모태구(김재욱 분)만큼이나 강력한 범인 권율의 활약을 예고한 ‘보이스2’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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