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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 싶다'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 새로운 제보자 등장에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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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 싶다'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 새로운 제보자 등장에 시청률 상승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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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5년 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대교 부근에서 알몸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 추락 사고를 재조명했다. 아울러 사건 발생 한 달 후 해당 사고를 목격했다는 첫 제보자 이후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하면서 사건 해결 여부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15년째 미궁 속에 빠진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을 다시 한 번 파헤쳤다. 해당 사건으로 사망한 故 김 씨의 사체는 성폭행 흔적뿐만 아니라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의 손상이 심하지 않았던 터라 의문을 더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측으로 해당 사건을 목격했다는 새로운 제보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소 오랜 시간이 지났던 터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제보자에게 최면 수사를 실시했고 현재 수사 방향과 비슷한 목격담을 토해낸 그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제대교 변사사건 목격자인 허영수(가명) 씨는 인제대교에서 당시 기억을 제작진에게 설명했다. "트럭이 여기 있었고 끝부분에 마네킹이 있었고, 그리고 이 뒷부분에 네 발자국 거리에 견인차가 있었어요. 그냥 야밤에 아무도 없으니까 마네킹을 버린다고 생각했죠. 몰래 버리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처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이 새로운 제보자의 목격담으로 인해 재조명되면서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2주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8%대를 돌파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9%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앞으로 시청률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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