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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엄기준·민영기·김법래, 유준상 절친 등장...10주년 아닌 10년차 파티에 수줍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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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엄기준·민영기·김법래, 유준상 절친 등장...10주년 아닌 10년차 파티에 수줍음 폭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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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엄유민법 '억지' 10주년 쇼가 열렸다. 이날 파티의 주인공인 유준상을 비롯해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는 갑작스런 파티에 수줍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다섯 번째 사부 유준상과 멤버들이 엄유민법 10주년 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티에 초대된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는 유준상과 멤버들이 준비한 파티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10주년 쇼에는 레드카펫, 포토월, 얼음 장식, 3단 케이크가 준비됐다. 김법래에 이어 등장한 민영기는 "진짜 깜짝 놀랐고, 공연 연습 하자고 해서 왔는데 괜한 일을 하셨다. 원래 평상시에 아주 작은 일도 크게 만드시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집사부일체' 유준상이 엄유민법 10주년 쇼를 진행했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엄기준은 "뭐야 이게"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서 김법래는 엄기준의 예상 반응에 대해 "뭐야 하면서 웃고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예상했다. 

김법래는 참석 소감에 대해 "늘 그렇듯이 진지하게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10주년이 아니다. 10주년이 아니고 (10년차) 9주년이다. 형님이 계산을 잘못했다"고 설명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황당해 하면서도 "억지로 10주년 쇼"라며 진행을 이어갔다.

유준상은 개회사를 읽던 중 벅찬 감정에 말을 잇지 못했다. 2009년부터 이어온 우정에 눈시울을 붉히는 유준상과 달리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열정 사부 유준상과 그의 절친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의 엄유민법 모자란 10주년 쇼가 진행된 가운데, 유준상이 야심차게 준비한 파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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