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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삼진이 가린 볼넷, 최지만 4경기 연속 안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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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삼진이 가린 볼넷, 최지만 4경기 연속 안타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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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하나를,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하나를 각각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를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마쳤다.

이전 2경기에서 5안타를 몰아쳐 0.391로 끌어올린 출루율은 다시 0.380대(0.389)로 떨어졌다. 타율도 3리 하락. 0.274(434타수 119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864다.

 

▲ 방망이 헛치는 텍사스 추신수. 3삼진을 당했다. [사진=AP/연합뉴스]

 

1번 타자 우익수로 스타팅 출격한 추신수는 1회초 삼진, 3회 볼넷, 5회 삼진 등 양키스 좌완 선발 C.C. 사바시아와 세 차례 대결에서 고개를 숙였다. 7회초 소니 그레이에겐 1루수 땅볼, 9회 조나단 홀더에겐 삼진.

리드오프 추신수의 침묵 속에 아메리칸리그 서부 꼴찌 텍사스는 2-7로 패했다. 52승 68패.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2타점 등으로 2연승을 달렸다. 74승 43패. 아메리칸리그 동부 2위다.

 

▲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린 탬파베이 최지만. [사진=AP/연합뉴스]

 

최지만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방문경기를 4타수 1안타로 마쳤다. 타율은 전날보다 1리 상승, 0.228(92타수 21안타)가 됐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2회초)을 좌중간 안타로 산뜻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3루수 땅볼(4회), 삼진(6회), 좌익수 플라이(9회)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2로 졌다. 탬파베이는 60승 5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3위, 토론토는 53승 64패로 같은 지구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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