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명당' 제작보고회에서 문채원이 한복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문채원은 '배우들이 뽑은 한복이 가장 잘 어올리는 인물'로 꼽혔다.

1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문채원은 "날씨로 인해 한복 촬영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채원은 '명당' 출연 배우들이 꼽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됐다. 이에 대해 문채원은 "다채로운 색의 한복을 준비해 주셨다. 저도 입으면서 색다르고 행복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한복 자체를 워낙 좋아한다. 어떨 때는 한복을 입고 촬영 할 때 더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다음달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명당'은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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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