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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선 영화 EBS '동주'·채널A '눈길', 채널 CGV '덕혜옹주'·'밀정'·'박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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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선 영화 EBS '동주'·채널A '눈길', 채널 CGV '덕혜옹주'·'밀정'·'박열' 방송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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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매년 8월 15일은 우리 모두가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아픔을 곱씹으면서도 선조들의 불굴의 독립의지와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다. 

8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특선 영화로 '동주', '눈길', '밀정' 등이 방송된다.

15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EBS는 '동주'를 방송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눈길'을 편성했다.

 

 

 

EBS는 낮 12시 10분부터 '동주'를 방송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는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열사의 생애를 다룬 영화다. 강하늘과 박정민은 각각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열사로 분해 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동주'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영화에 잘 녹여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오전 10시 50분부터 '눈길'을 편성했다. 영화 '눈길'은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작품이다. 

이나정 감독의 '눈길'은 김새롬, 김향기, 김영옥이 주연을 맡았다. 김향기는 김영옥이 연기한 종분의 아역을 연기한다. '눈길'은 위안부 사건 본질을 충실하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널 CGV에서는 오전 9시40분부터 광복절 특선 영화 '덕혜옹주', '밀정', '박열'을 연이어 편성했다.

 

채널 CGV에서는 오전 9시40분부터 광복절 특선 영화 '덕혜옹주', '밀정', '박열'을 연이어 편성했다 [사진=영화 '덕혜옹주'·'밀정'·'박열' 포스터]

 

2016년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덕혜옹주'의 주연을 맡은 손예진, 박해일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영화 '덕혜옹주'는 동명의 원작인 권비영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채널CGV는 덕혜옹주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영화 '밀정'을 방송한다. 2016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은 750만 명의 누적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황옥 경부 폭탄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밀정'은 송강호, 공유, 한지민, 이병헌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밀정'에 출연한 이병헌은 의열단장 정채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병헌이 연기한 정채산은 의열단장 김원봉 선생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배역이다. 밀정의 배역은 대부분 실제 독립운동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오후 2시 50분부터 채널 CGV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을 편성했다. 이제훈, 최희서가 주연배우를 맡은 영화 '박열'은 지난해 개봉한 작품이다. 독립운동가 박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박열'은 230만 이상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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