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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이가은·미야와키 사쿠라, 또 다시 센터 경쟁? 순위 상승세에 국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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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이가은·미야와키 사쿠라, 또 다시 센터 경쟁? 순위 상승세에 국프 기대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1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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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의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인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는 잠시 주춤했던 순위 하락세를 발판 삼아 더 멀리 나아가듯 순위 반등을 선보여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9주차 순위가 공개됐다. 매번 급변하는 순위 변동 속에서 가장 눈에 띈 연습생은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프로듀스48' 9주차 순위 [사진=Mnet ‘프로듀스48’ 공식홈페이지 캡처]

 

‘프로듀스48’ 2주차 순위를 시작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이가은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빼어난 보컬·안무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이가은은 평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다른 연습생들과 조화로운 모습을 이끌어내 리더십 또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가은은 지난 3일 공개된 ‘프로듀스48’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무려 7계단이나 하락한 8위를 기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가은은 전보다 더 노련해진 태도로 콘셉트 평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결국 이가은은 ‘프로듀스48’ 9주차 순위에서 3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1위를 유지했던 이가은이라 5위도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공개될 콘셉트 평가 무대와 숨겨진 매력 방출을 감안하면 받아들일만한 순위다.

‘프로듀스48’의 주제곡 ‘내꺼야’ 센터를 통해 다른 연습생들보다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일찍 얼굴을 알린 HKT48 미야와키 사쿠라도 빼놓을 수 없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상큼 발랄한 눈웃음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그 결과 미야와키 사쿠라는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프로듀스48’ 1주차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미야와키 사쿠라는 다소 하락한 5위와 3위, 4위 등을 전전하며 아쉬운 성적을 보였지만 매번 데뷔권인 12위 내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순위 유지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프로듀스48’ 9주차 순위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평소 모습과 달랐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7위를 차지했던 등수에서 무려 5계단이나 상승한 2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센터 경쟁에 돌입했다.

‘프로듀스48’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은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 두 연습생이 9주차 순위 발표에서 순위 반등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음색, 퍼포먼스 등 빈틈없는 실력을 보유한 이가은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으며 1위를 차지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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